(사) 중원포럼 제170회 학술발표회
- 초정(椒井), 세종대왕과 훈민정음 -
박연석 전) 청주시의회 의장이 회장으로 있는 (사)중원포럼 제170회 학술발표회가 5월 26일(금)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경로당에서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은 사전 행궁현장을 둘러보고 당시를 회상하는 시간을 갖었으며 지역의 전문가와 청주시 관계관 및 의회 의원, 훈정회원과 지역주민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 박재성 이사장은「초정(椒井), 세종대왕과 훈민정음」 주제 발표를 통해서, 1444년 봄, 가을 2차례에 걸쳐 초정에 거둥한 세종대왕은 안질을 치료하기 위함이라는 표면적 이유보다도 당시 속리산 복천암에서 불도를 닦고 있던 신미대사와의 만남을 통한 훈민정음 창제 작업의 마무리를 위한 비밀스러운 여행(?) 목적이었다는 내용을 세종실록을 근거로 새로운 사실을 밝히는 계기가 되었으며실제 훈민정음의 탄생지임을 강조하였다. 이날 학술발표회는 충북지역의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여 초정 행궁일원의 역사ㆍ문화적 사료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종대왕과 훈민정음, 초정약수 등 세계적 자원을 활용하여 관광 명소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동주 전) 사무총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