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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실록 학술토론회 성공 개최

관리자 | 조회 661

 

훈민정음기념사업회, 30일 시청에서 세종실록 학술토론회 개최
- 세종대왕의 사상과 용인 지역문화 콘텐츠와의 접목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

(사)훈민정음기념사업회(이사장 박재성)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용인시청 컨벤션홀(3층)에서 ‘세종실록 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 

(사)훈민정음기념사업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공익법인으로 ‘유네스코에 인류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세계 최고의 문자인 훈민정음을 보유한 문자 강국의 자긍심 계승을 위한 문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작년 6월에는 박재성 이사장이 용인시청에서 “세종실록에 훈민정음을 창제했다는 1443년 12월 30일의 9개월 전인 3월 1일 세종대왕이 당시 용인현이었던 용인시에 머무르며 풍악을 울렸다는 기록이 있다”는 내용을 발표하면서 세종대왕과 용인과의 연관성이 주목되고 있다. 
이번 학술토론회도 그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는데,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한동현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재성 훈민정음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세종대왕과 용인 도천」이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서 홍순석 강남대 명예교수가 「용인지역문화와 콘텐츠」, 강진갑 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장이 「훈민정음 문화콘텐츠 제작 연구」, 강구인 훈민정음교육원장이 「훈민정음과 음양오행」, 김장환 용인문화원 사무국장이 「문화도시 용인의 정체성, ‘길’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박남숙 용인시의회 의원, 하연자 용인시의회 의원, 이금로 시민방송용인 기자, 선승주 훈민정음기념사업회 이사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훈민정음기념사업회 박재성 이사장은 “훈민정음은 세계의 문자 중 유일하게 창제자, 창제연도, 창제원리를 알 수 있는 독창성으로 세상의 모든 소리를 표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종대왕의 경천·애민 사상이 담겨있다”면서, “토론회에 참석하신 분들은 세종대왕의 사상과 현재의 용인 지역문화 콘텐츠를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